문재인, ‘10월 방중’…아시아실크로드 정당회의 참석
2015-08-25 18:27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오는 10월 중순 방중 길에 오른다.
문 대표는 오는 10월 10∼16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실크로드 정당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25일 밝혔다. 전체 방중 일정은 4박 5일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중국 측과 협의 중이다.
김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이번 중국 방문은 문 대표의 경제통일 구상에 따른 것으로,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구체적 실천방안과 비전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표는 26일 오후 국회에서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 대사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차례로 면담하고 동북아 문제 등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