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취제거는 기본·잇몸질환 예방은 덤…동아제약 '가그린'
2015-08-26 00:05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환절기에는 구강 위생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이 시기에 많이 발생하는 목감기의 주요 원인이 입속 세균이기 때문이다.
동아제약은 구강건강을 위한 제품으로 '가그린'을 추천했다. 가그린은 1982년 국내에 처음으로 등장한 구강청결제다.
가그린의 주요 성분인 염화세틸피리디늄은 뛰어난 살균력으로 구강 내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치태(플라크)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 플루오르화나트륨(불소)이 불소막을 형성해 유해 세균으로부터 치아 표면을 보호한다.
입 냄새 제거는 물론이고 세균에 의한 충치와 잇몸 질환을 예방한다. 유해균과 치태의 생성을 억제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동아제약은 소비자 요구에 발맞춰 최근 가그린을 리뉴얼했다.
가그린 브랜드 중 레귤러는 '오리지널'로, 마일드는 알코올 0%라는 의미를 강조해 '제로'로 각각 변경했다. 치석케어는 한 번에 치석 예방과 유해균 억제 기능을 강조한 '클린케어'로 제품명을 바꿨다.
가그린 스트롱은 알코올 함량을 20%에서 13%로 줄였다. 어린이용 가그린도 기존 앵그리버드 캐릭터에서 쿵푸 팬더(딸기맛), 슈렉(사과맛), 마다가스카 펭귄(풍선껌맛) 3개의 친근한 캐릭터로 다양화했다.
이와 함께 가그린 '검케어'와 '내추럴허브', '토탈케어' 등 3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검케어는 치태 생성과 치은염을 예방하고, 내추럴허브는 허브 성분이 입속을 더 부드럽고 개운하게 해준다. 토탈케어는 충치 원인균과 입속 유해균을 살균해 치아와 잇몸을 동시에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알코올이 함유된 제품 뒷면에는 알코올 함유량을 표기하고, 타르 색소는 첨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