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교육연수원, 퇴직예정자 인생설계 과정 운영

2015-08-25 08:06
빛나는 제2의 인생을 꿈꾸다

[경기도교육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성기선)은 24일부터 28일까지 퇴직 전 공로연수 중인 지방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2015 퇴직예정자 인생설계 과정(2기)’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퇴직 이후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변화를 이해하고, 종합적인 생애를 설계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퇴직을 준비하고 적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급변하는 사회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잘 대처할 수 있게 재무관리 전략, 부동산 실무이해 등 직무강의와 건강관리, 여가 생활, 국내외 여행지 소개 등 즐거운 노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는 강좌도 운영한다.

특히, 학교현장 경험이 풍부한 퇴직예정자들이 퇴직 후에 ‘교육자원봉사센터’ 또는 학교 중심의 교육연대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꿈꾸는 색다른 1막2장’의 주제로 마을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퇴직 이후 성공적인 삶을 개척해 나가기 위해 농촌에 사는 즐거움, 뚝딱 밥상 차리기, 재취업 트렌드와 진로 탐색 등 퇴직이후 삶을 준비하는데 실제적으로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성기선 원장은 “이번 연수는 퇴직 이후 삶에 대한 준비를 통하여 현재의 직장생활과 은퇴 후 인생을 연계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삶의 만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며,
 “본 교육과정을 통하여 교육생들이 자신의 삶을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