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부터 ‘1박2일’ 연찬회…당정청 총집결

2015-08-25 07:59

왼쪽부터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김무성 대표, 이인제 최고위원 [사진제공=새누리당]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누리당이 25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는 내달 막 오르는 정기국회 대책을 협의하고 내년도 예산안 처리, 노동시장 개혁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홍용표 통일부·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 정부 부처 장관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노동시장 개혁 등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최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 및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 등에 대한 보고도 예정돼 있다.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에서 우리 측 대표로 나섰던 홍 장관이 정부의 전반적인 대북정책의 플랜을 설명한다. 

이 밖에 최 경제부총리는 하반기 경제 현황, 이 장관은 노동시장 개혁 등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한다. 이후 각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위별 당·정 회의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