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발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앵커리지 회항…승객 219명 불편 겪어
2015-08-23 11:24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미국 시카고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상이 생겨 앵커리지 공항으로 회항했다. 이에 승객 200여 명이 불편을 겪었다.
23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20일 낮 12시(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인천으로 출발한 OZ235편(B777)이 비행 중 2번 엔진오일이 줄어든다는 경고등이 떠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공항으로 회항했다.
승객 219명은 앵커리지 공항 인근에 호텔에서 대기하다가 대체기를 타고 앵커리지에서 23일 오전 4시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