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동환, 내년 미국PGA투어 복귀 향해 ‘순항’
2015-08-23 08:43
웹닷컴투어 뉴스 센티넬오픈 3R, 공동 3위…김시우는 투어카드 획득 확정적
이동환(CJ오쇼핑)가 내년 미국PGA 투어카드 획득을 향해 순항했다.
이동환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폭스덴CC(파71)에서 열린 미국PGA 웹닷컴투어 ‘뉴스 센티넬오픈’(총상금 55만달러) 3라운드에서 합계 13언더파 200타(64·67·69)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자리잡았다. 순위는 전날보다 한 계단 내려갔으나 여전히 상위권이다.
웹닷컴투어는 다음주 포틀랜드오픈을 끝으로 2015정규시즌을 마무리한다. 정규시즌 상금랭킹 톱25에게는 내년 미국PGA 투어카드를 준다. 두 선수의 현재 상금랭킹은 김시우가 14위, 이동환이 23위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44위에 올라있다. 상금랭킹 19위인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2라운드 후 탈락했으나 포틀랜드오픈에서 커트를 통과할 경우 내년 미국PGA 투어카드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