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KLPGA투어 ‘보그너 MBN여자오픈’ 2라운드 공동 6위
2015-08-21 20:31
선두 하민송에게 3타 뒤져…조윤지·장수화·배선우·김지현, 선두와 2타차 공동 2위
전인지(하이트진로)가 KLPGA투어 시즌 5승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전인지는 21일 경기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보그너 MBN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전인지는 시즌 4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KLPGA투어 2년차인 하민송은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쓸어담은 끝에 합계 9언더파 135타(69·66)로 단독 선두에 오르며 첫 우승을 노린다. 하민송은 “그린에 더블 브레이크가 많아 좀 힘들었지만 샷이 잘 됐다”며 “그린이 까다로운만큼 퍼트 라인을 잘 읽어야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