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하락 마감...불안한 중국증시·유가 급락 영향
2015-08-21 07:09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유럽 주요 증시가 20일(현지시간) 또 다시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6% 내린 6,367.89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2.34% 하락한 10,432.19로 마감해 5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DAX 30 지수는 수출업종의 약세로 7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유럽증시는 전날에 이어 불안한 중국증시와 국제유가 하락, 미국 금리인상 시기의 불확실성 등에 따라 약세를 이어갔다.
다만 금속업종은 금값 상승 덕분에 강세를 보였다. 금광업체인 프레스닐로와 란드골드리소시즈는 각각 5.6%, 5.7%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