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혼조세 마감...불안한 그리스 정국 영향
2015-08-18 07:17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1% 오른 6,550.3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41% 하락한 10,940.33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57% 상승한 4,984.83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32% 오른 3,502.10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 내에서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프랑스 알스톰 에너지 사업부문 인수 계획을 승인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파리 증시에서 알스톰이 7.13%나 급등했다.
시멘트업계 세계 1위인 라파즈홀심은 부채를 줄이고자 인도 사업 일부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나서 1.71%나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