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5, 젠틀몬스터 ‘리사이클링’ 아트로 재탄생

2015-08-20 14:56

안경브랜드 젠틀몬스터의 홍대 퀀텀 매장에 ‘오프 로드 랠리’라는 주제로 르노삼성의 QM5가 예술작품으로 바뀌어 전시돼 있다.[사진=르노삼성]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안경브랜드 젠틀몬스터에 무상으로 제공된 QM5 폐차가 리사이클링 아트로 재탄생해 ‘오프 로드 랠리’(OFF ROAD RALLY)라는 주제로 전시된다고 20일 밝혔다.

젠틀몬스터의 홍대 퀀텀 매장에는 19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QM5를 활용한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제 자동차가 빛, 인터렉티브 머신, 페인팅 등의 추가적인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해 새로운 예술품으로 바뀐 모습을 볼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폐차가 재활용 돼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전시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해 차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젠틀몬스터가 진행하는 공간 프로젝트인 퀀텀은 다양한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 예술적 시도를 통해 25일마다 변화하는 패스트 스페이스(FAST SPACE)로, 상업공간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현재까지 부산지역뿐 아니라 전국 교육기관에 총 423대의 차와 701대의 엔진, 461대의 트랜스미션을 지속적으로 무상지원 하는 등 자동차 공학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통해 미래 자동차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