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 ‘마법천자문 시즌2’ VoD 독점 출시

2015-08-20 09:39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의 인터넷TV(IPTV) 서비스 올레tv가 인기 교육 애니메이션 ‘마법천자문 시즌2’ 주문형비디오(VoD)를 독점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KT그룹이 출자한 영상펀드를 통해 투자되고, 완성된 ‘마법천자문 시즌2’는 제작비 30억원 이상이 투입된 대형 3D 애니메이션이다. 한자마법을 수련한 주인공 ‘손오공’이 세상을 정복하려는 ‘대마왕’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마법천자문 시즌2’는 전편(시즌1)보다 입체 애니메이션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즐기면서, 자연스러운 한자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자급수 8급에서 5급에 이르는 기초한자 500여 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돼 초등학생들의 한자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마법천자문 시즌2’는 20일부터 올레tv를 통해 일주일에 2편씩, 총 26편이 VoD로 공개된다. 이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시즌1’과 ‘극장판 마법천자문’ VoD는 정가보다 40% 할인된다.

이필재 KT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유아, 어린이 대상의 차별화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학부모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