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최민수 사과, ‘나를돌아봐’ PD “욕 그만 하랬더니 스텦 앞에서 때려”

2015-08-20 08:39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최민수 사과, ‘나를돌아봐’ PD “욕 그만 하랬더니 스텦 앞에서 때려”…최민수 사과, ‘나를돌아봐’ PD “욕 그만 하랬더니 스텦 앞에서 때려”

KBS ‘나를 돌아봐’ 담당 PD가 최민수의 사과를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나를 돌아봐’ 담당 PD는 "스태프들 앞에서 맞았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다"며 "오늘 내로 최민수씨가 진심어린 사과를 하면 받아드릴 생각"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경위에 대해 담당 PD는 "평소 최민수씨가 촬영장에서 욕을 많이 해 '욕 좀 그만하라'고 하자 주먹으로 제 턱을 가격했다"며 "현재 병원에 있고 턱이 많이 부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의도치 않게 불편을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현재 두 사람이 만나 원만히 해결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민수는 19일 오후 3시30분 ‘나를 돌아봐’를 촬영하던 중 불만을 표시하며 외주제작사 PD인 A씨를 주먹으로 가격했고 스태프들이 말리면서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A씨는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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