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고덕숲 아이파크' 전주택형 1순위 마감…평균 5.64대 1
2015-08-20 07:13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 13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고덕숲 아이파크'가 최고 2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19일 진행된 '고덕숲 아이파크'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27가구(특별공급 23가구 제외) 모집에 1280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5.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C에서 나왔다. 1가구 모집에 25명이 청약접수를 해 25대 1를 기록했다.
'고덕숲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면적 59~108㎡ 총 687가구 규모의 단지다. 분양 전부터 올해 하반기 첫 강남 재건축 물량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대산업개발 오언진 분양소장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이 진행됐기 때문에, 계약까지 이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