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명품생태자원 엮은 맞춤형 여행코스 소개 책자 발간

2015-08-19 17:52

전남도가 발간한 '내가 좋아하는 명품생태탐방 전남 TOP 22선' 책자.[사진=전남도]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도가 지역의 아름다운 명품 생태자원을 소개하는 '내가 좋아하는 명품생태탐방 전남 TOP 22선' 책자를 발간했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 책자는 국립공원과 도립공원, 무등산권 국가 지질공원, 철새 도래지, 습지보호구역, 국립공원 명품마을, 생태경관 보전지역 등 전남의 명품 생태탐방 51개 지역을 소개하고 있다. 

지역별 소개란에는 생태자원 사진과 위치도 및 주요 관광 포인트를 실어 한눈에 해당 생태자원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각 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서식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등도 소개해 여행의 재미를 배가할 수 있다. 

관광객들이 해당 생태자원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1박 2일 코스(12개), 2박 3일 코스(5개), 3박 4일 코스(5개) 등 총 22개 코스를 구성해 소개하고 있다. 

생태자원 인근에 위치한 주요 문화재 및 관광 시설물을 함께 실어 한 번의 여행으로 전남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코스별 먹거리, 숙박업소, 특산물 등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 책자를 전국 시․도교육청 및 여행사 등에 배부해 학생들의 수학여행과 단체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한 전남의 생태자원 여행코스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