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무한도전' 박명수가 먹은 기내식…알고보니?

2015-08-18 16:49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기내식을 먹는 장면 [동영상 출처=YOUTUBE CLM TV2]


아주경제 김정은 기자 = '무한도전' 박명수가 먹은 기내식…알고보니?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기내식'이 화제가 된 가운데 승객은 몰랐던 기내식에 관한 몇 가지 비밀이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는 목적지인 칠레로 가는 동안 기내에서 총 네 끼를 해결했다.

박명수는 자고 일어나 부은 얼굴로 기내식을 맛있게 먹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박명수가 기내에서 먹은 비빔밥, 스테이크, 파스타 등이 먹음직스럽게 비춰지면서 ‘하늘 위의 만찬’ 기내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기내식에 관한 항공사 측의 여러 자료에 따르면, 기내식은 당일 지상에서 조리해 냉장과정을 거친 후 상공에서 제공된다.

승무원들은 비행기에 탑승하자마자 기내식을 준비하고, 손님에게 식사 서비스를 마친 후 두 팀으로 나눠 식사를 한다.

스튜어디스는 이코노미 석, 기장급은 비즈니스 석 메뉴를 먹는데, 기장과 부기장은 혹시라도 발생할 식중독 등에 대비하기 위해 서로 다른 메뉴를 먹는다.

이코노미 석 기내식은 하나의 트레이에 모든 메뉴가 제공되는 반면 퍼스트 석 기내식은 샐러드, 전채, 주요리, 디저트 등이 코스로 제공된다.

이코노미 석과 퍼스트 석의 기내식 가격 차이는 약 4배이다.


 

[사진= 무한도전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