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코데즈컴바인, 감자 후 제3자배정 유증 실시

2015-08-18 09:26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코데즈컴바인은 감자 후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발행주식 5073만4463주에 대해 액면가액 500원의 보통주 200주를 액면가액 500원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자 후 자본금은 253억6723만원에서 1억2684만원으로 감소한다.

또한 출자전환에 의해 2359만5075주 신주발행 후 발행주식 전체를 대상으로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 7주를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 1주로 재병합하는 감자도 결정했다. 자본금은 감자 전 119억2437만원에서 18억1210만원으로 줄어든다.

회사 측은 "회생인가결정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코데즈컴바인은 제3자배정방식으로 보통주 289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코튼클럽을 대상으로 171억원 규모, 오륜무역과 우리은행 및 코즈텍에프엑스 등 채권단을 대상으로 118억원 규모로 각각 나누어 증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