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 중국 2차 테스트 실시
2015-08-17 15:24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의 최종 빌링 테스트를 14일부터 3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비공개 2500명을 대상으로 중국에서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정식 서비스 이전 게임 콘텐츠 및 시스템 안정성 그리고 상용화 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게임 밸런스와 재미를 모두 확보, 게임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1차 테스트 당시에는 전체 정원 2500명 중 80%에 달하는 2000명이 동 시간대 접속하는 참여율을 기록해 2차 테스트 역시 내부에서 거는 기대감이 크다.
또한 ‘열혈강호 온라인’의 원작의상 시스템, 신수 시스템 등 기존의 콘텐츠를 더욱 향상시킨 것은 물론, 새로운 무공 및 기공 시스템 등을 추가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은 2004년 온라인게임으로 출시된 이후 2015년 상반기까지 전세계 누적매출 5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중국 최고 동시접속자수 50만명이라는 쾌거를 이루는 등 현재까지 중국 현지인에게 사랑 받고 있는 유명 IP이다.
‘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은 이번 테스트 이후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에서 3분기 내 공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유런테크는 1000명 이상의 베테랑 개발자로 구성된 게임 전문 개발사로 ‘뮤온라인 웹게임’, ‘라그나로크 웹게임’ 을 선보이는 등 중국 내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