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 육성재단, 전통문화여행캠프 성료

2015-08-17 16:57
김포시청소년 육성재단, 전통문화여행캠프 성료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청소년육성재단 소리와 어울림 공연]

경기도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유영록) 김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는 세 번째 전통캠프인 '2015 인증 제1787호 소리와 어울림이 있는 전통문화여행'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전통문화여행' 캠프는 여성가족부가 주체가 되어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유지, 관리, 제공하는 국가 인증 청소년활동이다.

지난 10~ 13일 진행된 전통문화여행 캠프에는 참여청소년들에게 우리 가락의 소중함과 대중음악에 버금가는 흥겨움을 알리고자 경기도와 김포시가 주최하는 '2015 찾아가는 문화 활동' 사업을 연계해 전문국악 공연단체인 '김포타악연희단 누리-대표 송상인'의 공연을 캠프 일부로 구성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했던 이번 공연은 관내 청소년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 전통문화에 대한 많은 과심을 보였으며 열정적이고 신명나는 공연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캠프의 주요 내용이 전통악기 체험이기 때문에 자신이 다루는 악기를 직접 제작해 보는 북, 장구 만들기 시간도 알차게 구성되었다. 실제 북에 사용되는 가죽과 북통을 그대로 축소하여 악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감나게 체험하는 시간으로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쉽게 경험 할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번 전통문화여행 캠프는 김포 관내 초등학교 총 17개 학교 6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2013년 첫 회기를 시작으로 총 210여명의 어린이들이 우리의 전통을 경험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긍정적 사고와 구체적 소양을 함양 할 수 있었다.

본 캠프는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시 청소년수련원에서 매년 8월 연 1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