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 재산피해' 김해 병원서 화재 목격자 진술 들어보니…헉!
2015-08-17 14:01
16일 오후 9시 55분께 경남 김해시 외동 중앙병원 8층 병실에서 불이 나 입원환자 홍모 씨(52)가 숨졌다.
불은 병원 8층 1인 병실에서 발생해 인근 병동으로 번졌으며, 다른 병실에 있던 환자 등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이번 화재로 입원실 13m²가 타는 등 5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홍씨가 있던 1인 병실에서 갑자기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