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경기 구리에 새 전시장 열어
2015-08-17 11:00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폭스바겐 공식딜러 클라쎄오토가 경기도 구리시에 전시장을 신규로 열고 서울 및 경기 동북부 지역 고객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폭스바겐 구리 전시장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경기 지역의 높은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더욱 밀착된 고객 서비스를 전개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설됐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구리 지역은 서울과 경기 동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핵심 상권으로, 향후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수도권 지역 내의 폭스바겐 입지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가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구리시는 2022년 지하철 8호선 개통을 예정하고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한층 좋아짐에 따라 최근 들어 주택 지구가 활발하게 조성되고 있다. 이에 구리 전시장은 폭스바겐의 주요 고객층인 ‘서울로 출퇴근 하는 젊은 직장인들‘이 접근하기에 수월하다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다.
새롭게 오픈하는 폭스바겐 구리 전시장은 연면적 513.6㎡의 규모로, 넓고 쾌적한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다. 전시장으로 사용되는 1층은 330㎡ 면적으로, 수입차 판매 1위 모델인 티구안 및 해치백의 대명사 골프 등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을 한눈에 보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하고 안락한 시설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