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김성범“임주환 결정적 증거확보”..김슬기,류현경에 빙의해 임주환 파헤쳐
2015-08-15 00:00
최성재가 나봉선(박보영 분)을 죽이려 하고 있음을 알게 된 신순애는 우선 최성재를 주의 깊게 관찰하기로 했다.
그러나 서빙고 보살(이정은 분)은 최성재에게 악귀가 빙의했음을 알고 신순애에게 “최성재가 너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니 조심해”라고 말했다.
이에 신순애는 최성재가 일하는 파출소에 몇 달 만에 복귀한 강순경에게 빙의하기로 했다. 강순경은 몸이 약해 최성재의 의심을 피할 수 있었다.
신순애가 빙의한 강순경은 파출소에서 밤 늦게까지 일했다. 이때 한 경찰이 “배가 고프니 뭐 좀 먹자”고 했고 파출소에 있는 경찰들은 밖에서 뭐 좀 먹고 오기로 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순경은 “제가 혼자 파출소를 지키고 있을테니 밖에서 드시고 오세요”라고 말했다. 최성재가 “혼자서 무섭지 않아?”라고 묻자 강순경은 “이제 혼자서 일하는 것에 익숙해 져야죠. 경찰인데”라고 말했다.
이에 최성재를 포함해 파출소에 있던 경찰들은 모두 뭐좀 먹으러 밖에 나갔다. 경찰들이 파출소에서 나가자 강순경은 혼자서 드라이버로 잠긴 최성재 책상 서랍을 열어 신순애가 나봉선에 빙의했을 때 최성재에게 넘긴 다이어리를 꺼내려 했다.
이때 한진구가 파출소에 들어가 “지금 뭐해? 너도 최 경장 의심스러워?”라고 물었다.
이에 강순경은 “뇌물 건 등 여러 가지로 최 경장님에 대해 제보가 와 위에서 조사해 보라고 했어요”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한진구는 “나도 요즘 최 경장 구린 데가 많아 유심히 지켜보고 있어. 얼마 전 최 경장 와이프 뺑소니 사건 현장을 담은 CCTV를 복구하고 오는 데 테러를 당했어. 그런데 현장에서 최 경장을 본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결정적인 증거를 하나 입수했거든. 그것만 확인하면 최 경장은 빼도박도 못해”라고 밝혔다.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