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백숙, 철갑상어 등 보양요리, 대구맛집 가창 '꽃피는 산장'서 즐겨볼까

2015-08-14 15:05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닭, 철갑상어로 보양식 선보여… 가창맛집 우뚝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입추와 말복이 지났지만, 여전히 찌는듯한 더위는 계속되고 있다. 몇 발자국만 걸어도 땀이 비오듯 흐르고, 기력이 딸려 식욕도 없고 입맛도 떨어진다. 이런날 원기 회복을 위해 생각나는 것이 바로 여름철 최고 보양식 백숙이다.

대구 백숙맛집인 '꽃피는 산장'은 가창면 우록리의 빼어난 자연 절경 속에서 직접 기른 토종닭으로 만든 백숙을 선보이며 직장인 회식장소, 가족 모임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꽃피는 산장의 백숙이 다른 곳보다 유독 맛있는 이유는 닭을 미리 잡아두지 않고, 그날 그날 바로 잡아 조리해 신선함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닭들은 대형 토종닭 사육장에서 길러져 살이 더욱 쫄깃하고 육질이 탱글하며, 영양 또한 매우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몇 안되는 철갑상어 양식장을 운영하며 철갑상어를 비롯해 직접 생육한 송어를 그 자리에서 바로 회를 떠 선보인다. 특히 철갑상어는 대구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가창면 우록리에서 맑은 이온수로 양식을 한다. 이온수에서 자란 이끼를 80% 정도로 먹이로 섭취, 20%는 사료로 생육해 육질이 매우 부드러워 단골손님들이 많다.

꽃피는 산장 관계자는 "청정 자연환경과 드넓은 양식장에서 나고 자란 토종닭들과 철갑상어로 영양을 듬뿍 담은 요리를 선보이며 중장년층은 물론 20~30대의 젊은 연인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며 "가창 가볼만한 곳을 찾는 이들이라면 송어회, 철갑상어를 넣은 황제백숙, 토종닭백숙, 토종닭조림 등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요리를 우리 산장에서 맛보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창맛집 꽃피는 산장은 최근 지역 방송국에서 대구백숙맛집, 철갑상어요리 집으로 취재를 하며 손님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 달성군 우록리 계곡의 청정지역에 위치한 꽃피는 산장은 인근에 녹동서원, 한일우호관 등의 유명 관광지가 있으며, 회식과 단체모임을 위한 크고 작은 룸이 마련됐다. 메뉴 확인 및 예약 문의는 홈페이지(www.flower.altspace.co.kr) 또는 전화(053-767-1716)를 통해 가능하다.

 

[꽃피는 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