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코웨이 구매전용 카드 출시
2015-08-13 16:26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우리카드는 생활가전 렌탈업계 1위인 코웨이와 제휴해 구매전용 카드인 '코웨이 슬림할부 우리카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카드는 코웨이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의 결제부담을 덜기 위해 장기저리할부를 제공한다. 24개월 할부로 결제할 경우 5.9%, 36개월은 7.0%의 저리가 적용된다. 또한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1만원 할인, 70만원 이상 시 1만5000원, 100만원 이상 시 2만원까지 할부금을 할인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생활밀착형 할인혜택을 더했다. 전국 모든 영화관 3000원 할인,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20% 할인, 아웃백·TGIF 10% 할인 및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 파격적인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우리카드 제휴 관계자는 "우량 제휴사와의 과감한 전략 제휴를 통해 회원영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난 4월 코웨이 렌탈 할인형 제휴카드 출시에 이어 이번에는 렌탈이 아닌 일시구매고객을 위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