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특별한 여름방학 보내
2015-08-12 17:0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이 진행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지원사업 <성남어울리오> 단원들이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연주활동을 통해 소통과 조화를 배우고, 자신의 꿈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잠재역량을 키우는 오케스트라 교육인 <성남어울리오> 단원들은 8월 10일(월)부터 <2015 성남어울리오 여름캠프>에 참여중이다.
1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캠프는 미국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프로그램인 YOA(Youth Orchestra of America) 강사진 11명이 직접 참여, 어울리오 단원들과 함께 하는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금난새 성남시 예술감독의 지휘로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YOA 강사진과 성남어울리오 단원들이 함께 <콩가> <카르멘 서곡> <아리랑> 등을 연주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갖는다.
재단은 이번 캠프를 통해 <성남어울리오> 단원들이 음악적 역량 강화 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소통으로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