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소년들과 보복운전 예방 캠페인 펼쳐

2015-08-12 15:43
부천시, 청소년들과 보복운전 예방 캠페인 펼쳐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2015 청소년 여름방학 청소년봉사활동’ 프로그램 소통프로젝트-보복운전 예방 캠페인을 지난 7월 31일, 8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복운전의 가장 큰 문제인 운전자간 소통이 안 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운전자간 소통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다.

캠페인에는 약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심각한 사회문제인 보복운전에 대해 교육을 받고 캠페인 피켓을 직접 제작해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제작한 차량부착용 보복운전예방 스티커와 메시지 카드를 시민들과 차량에 전달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미래의 운전자인 청소년들이 현재의 운전자 성인들에게 보복운전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해 알린 활동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교통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활동 이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부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