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정기분 주민세 16만여건 부과

2015-08-10 15:59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미라)가 올해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16만 2205건에 15억 6923만원을 부과하고, 납기내 납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균등할 주민세는 세대주에게 부과하는 개인 균등분과 2014년도 부가가치세 과표 4,800만원 이상 사업자에게 부과하는 개인사업자 균등분, 법인, 단체 등에 부과하는 법인 균등분으로 나눠, 세대주 개인은 5,000원, 개인사업자는 6만2500원, 법인 등에는 6만2500원에서 62만5000원까지 차등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가까운 시중 은행 및 농협, 우체국을 방문해 납부하면 된다. 또 고지서가 없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CD/ATM기에서 조회 후 통장, 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납세자 개인별로 부여된 가상계좌로 입금하는 방법으로도 납부 가능하다.

한편 안동준 세무2과장은 “균등분 주민세의 경우 세액이 적어 납세자들이 자칫 납부기한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가상 계좌이체, 인터넷, ARS신용카드납부 등 다양한 납부 편의 방법을 적극 홍보해 납기내 징수율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