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포토] 국내 최초의 나눔축구클럽 ‘FC SMILE’ 창단식

2015-08-10 11:21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열린 나눔 축구클럽 'FC SMILE' 창단식에 창단 멤버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송중기,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자 축구선수인 박지성, 그룹 JYJ 멤버 김준수, 방송인 이휘재.

나눔 축구클럽 'FC SMILE'은 축구를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대규모 나눔 축구 모임이다.

올해는 'FC SMILE'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국제적인 의료 NGO '오퍼레이션스마일'과 함께 태어날 때부터 안면 또는 신체적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축구대회를 연다. 세계적인 배우 성룡과 한국 축구선수 박지성을 비롯해 방송인 이휘재, 가수 김준수(JYJ), 배우 송중기 등 국내·외 유명 스타들이 'FC SMILE'과 뜻을 함께하며, 선수로서의 참여가 예정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5년 'FC SMILE'의 파트너인 '오퍼레이션스마일'은 전 세계 빈곤가정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무료 수술을 통해 새로운 삶을 선사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다. 8월 팀 창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FC SMILE'은 내년 1월 중국과 6월 대한민국에서 '아시안 스마일 컵(ASIAN SMILE CUP)'을 개최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