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ICT 여성 인재양성 위한 'SW Welcomes Girls!' 개최
2015-08-10 12:0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ICT)분야의 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여성인력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여성 소프트웨어(SW)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여자대학교,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구글코리아가 후원하며, 초‧중등 여학생, 교사‧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주니어 프로그램’과 고등‧대학(원)생, 정보통신기술(ICT)개발자, 경력단절여성 등이 참가하는 ‘시니어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각각 진행된다.
이번 여성SW주간 ‘SW Welcomes Girls’ 행사는 지난 1월 겨울방학 기간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구글코리아 등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수한 여성 정보통신기술(ICT) 인재양성의 발판을 마련함에 따라 올해 여름방학 기간에도 '하계 여성 SW주간'을 추진하게 됐다.
또 ‘Let’s Make 창의 아카데미‘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여학생 및 어머니 등 총 50명이 참가하여 아두이노를 활용한 제작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시니어 프로그램으로는 ‘시니어 여성 정보통신기술인(ICT)인 해커톤 대회'와 ‘특강/토크쇼’ 행사가 개최된다.
여성 정보통신기술인 특강과 토크쇼는 구글캠퍼스 서울 강당에서 송희경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회장, 임예지 비즐링 대표 등 여성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를 초청해 여성 정보통신기술기업인‧창업인으로서의 삶, 취업‧창업 성공 노하우 공유 및 정보통신기술분야 유망신기술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