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선정

2015-08-09 12:29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고 전북지역사업평가단이 주관하는 2015년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에서 기업지원 부문 건강기능식품산업 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3년간 총 6억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건강기능식품산업 역량강화지원사업은 전북도 건강기능식품산업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기술 역량 및 사업화 역량 제고를 위한 제조관리, 품질관리, R&D 역량강화를 비롯해 기능성, 안전성, 원료 표준화, 유통, 마케팅, 허가업무의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전문기술인력 확보를 통해 기술 강소기업으로 육성해야 할 필요성에 의해 만들어진 사업이다.
 

▲원광대학교 전경


특히 이 사업은 전북도 건강기능식품산업 분야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소재개발 및 사업화 기술을 향상시켜 건강기능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 전문기술인력 200명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원광대는 한약학과, 생명과학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실무교육을 통한 제조관리, 품질관리, 기술개발 능력의 향상과 기술 지도를 통한 제품 고급화로 기업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원광대는 건강기능식품산업 역량강화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전주생물소재연구소와 전북대는 참여기관으로 함께 사업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