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모델하우스] 교통·상권 한데 모인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
2015-08-09 12:22
평균 분양가 3.3㎡당 1300만원 수준
"3년 만에 신규분양, 입지 등 고려하면 합리적"
"3년 만에 신규분양, 입지 등 고려하면 합리적"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센트럴이라는 펫네임답게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의 입지적 조건이 안산시내 중심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중앙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청약 흥행이 예상된다."(윤경민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 소장)
지난 7일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고 손님들을 맞이했다. 이 아파트는 대우건설이 경기 안산시에 11번째 공급하는 푸르지오 브랜드로 고잔동 중앙주공 2단지를 재건축했다. 모델하우스 입구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자)과 방문객들로 오후 늦게까지 분주한 모습이었다.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9~37층, 7개동 총 99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A 59가구 △84㎡B 215가구 △84㎡C 17가구 △99㎡A 154가구 △99㎡B 43가구 △115㎡ 52가구 등 5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윤경민 소장은 "내년 2월 입주 예정인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의 분양권이 3.3㎡당 1300만원 수준으로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역세권 등의 입지 차이를 고려하면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이 도보 500m 거리로 가깝고, 영동고속도로 군자·안산IC, 서해안고속도로 안산JC, 평택시흥고속도로 월곶JC 등도 반경 5㎞ 이내로 이용 가능하다. 또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안산~홍성 서해안 복선전철, 신안산선 등이 건설될 예정이다.
평면은 84㎡B타입(탑상형)을 제외하고 모두 4베이, 판상형으로 이뤄졌으며 전체 동 1층에는 필로티 설계가 적용됐다. 드레스룸은 기본으로 갖췄고 주택형별로 99㎡에 1개, 115㎡에 2개의 팬트리가 각각 배치됐다.
모델하우스 유닛은 84㎡B, 99㎡A, 115㎡ 총 3개가 설치됐으며 40대 이상의 부부단위 관람객이 많았다.
윤 소장은 "그 동안 새 아파트를 찾아 경기 시흥시 등 인근 신도시로 이사하는 수요가 많았으나 고잔동을 중심으로 안산시내 재건축이 활발해지면서 수급이 차츰 균형을 이룰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인근 성포주공3단지 등을 차례로 재건축해 나갈 예정이다.
청약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0일 발표되며 계약은 25~27일까지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4월이다. 계약 시 중도금 이자 후불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번지(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 인근)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