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너머니 블랫넛, 송민호 도발 '죽부인안고 무대에 드러누워'
2015-08-08 10:4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쇼미더머니4’의 블랙넛이 저급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블랙넛이 송민호에게 사실상 싸움을 거는 식의 랩을 선보이는가 하면 죽부인 퍼포먼스로 비매너 논란을 양산했다.
7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는 팀 배틀이 진행됐다. 이날은 경쟁 팀을 디스하는 미션이 펼쳐졌다. 버벌진트&산이의 베이식, 마이크로닷, 블랙넛과 지코&팔로알토의 자메즈, 앤덥, 송민호가 디스 대결을 펼쳤다.
이어 송민호가 랩을 시작했다. 송민호는 “선택장애 브랜뉴”라면서 탈락자 번복을 정면 비판했다. “너희 사기극은 이제 전 국민이 아네. 블랙넛과 송민호 보고 싶었던 엠넷의 의도”라는 랩을 했다.
그러나 블랙넛은 송민호가 랩을 하는 상황에서 죽부인을 깔고 바닥에 드러누워 그의 무대를 방해했다. 관객들은 송민호의 랩이 아닌 블랙넛 퍼포먼스에 더 집중했다.
한편 이날 팀 배틀 결과 버벌진트&산이 팀이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