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신소율, 박재범·로꼬·릴보이와 어떤 관계? … 깜짝 등장에 팬들도 깜짝
2015-08-08 06:20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쇼미더머니4' 신소율, 박재범·로꼬·릴보이와 어떤 관계? … 깜짝 등장에 팬들도 깜짝
배우 신소율이 '쇼미더머니4' 경연장에서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신쇼율은 관객석에서 한 손을 입에 갖다 댄 채 설레는 표정과 달달한 눈빛으로 무대를 바라보고 있었다.
7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시즌4' 7회에서는 팀 배틀 탈락자를 발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코&팔로알토 팀은 무대에서 호소력이 다소 부족했던 자메즈를 탈락자로 선정했고, 박재범&로꼬 팀은 많은 이들의 예상처럼 릴보이와 지구인보다는 실력이 뒤처졌던 Sik-k를 탈락자로 선정했다.
절심함과 피나는 노력은 타고남을 이길 수 없는 법일까? 먼저 지코&팔로알토 팀의 송민호와 앤덥의 리허설 장면에서는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YG엔터테인먼트의 후광을 입은 송민호의 우세에 힘이 실렸다.
앤덥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쇼미더머니는 랩 방송이기보다는 랩&퍼포먼스 방송에 가까운 것 같다"며 "확실히 리허설에서는 민호의 힘 있고 파워풀한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 같다"며 자신감을 잃은 듯 송민호의 우세를 점쳤다.
각 팀별 본격적인 1차 공연 무대가 시작되기에 앞서 2명 중 1명에게 마이크를 건네야 하는 절체절명의 긴장되는 순간. 지코&팔로알토 팀은 송민호를. 박재범&로꼬 팀은 릴보이를 최종 선택했다.
절실함과 피나는 노력으로 리허설 무대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앤덥과 지구인의 탈락은 단순히 실력 부족 탓일까? 릴보이와 송민호에 비해 부족한 인지도 탓일까?
결국 지코&팔로알토 팀 송민호와 박재범&로꼬 팀은 릴보이와 함께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멋진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양 팀은 모든 공연을 끝내고 다시 무대 한자리에 모였다. 관객들에게서 획득한 공연비 합산이 많은 팀은 다음 무대에 오르고 반면 합산이 적은 팀은 래퍼는 물론 프로듀서까지 팀 전원이 탈락한다.
양 팀은 자신의 팀들이 우세하다는 자신감을 내비쳤고 최종 결과는 다음 주 8회에서 방송한다. 지금까지 '쇼미더머니4'를 시청해온 수많은 팬들은 깔끔하면서도 파워풀한 무대를 펼친 송민호(지코&팔로알토 팀)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반면 릴보이(박재범&로꼬 팀)의 무대에 대해선 송민호의 비해 밋밋함과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올리지 못했다는 혹평이 쏟아졌다. 다음 주 14일 방송될 '쇼미더머니4' 8회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우 신소율이 '쇼미더머니4' 경연장에서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신쇼율은 관객석에서 설레는 표정으로 무대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소율, 누구 보러 간 걸까?" 라는 반응 등 팬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