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시점검'
2015-08-07 14:1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여름철 대기 오염물질을 줄여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불시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 사업장은 주택가와 가까운 곳에 있는 자동차 정비공장 18곳, 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인 화장장 등 22곳이다.
점검 기간, 시는 환경단체 회원과 함께 각 사업장을 예고 없이 찾아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무허가 시설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한편 시는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경고, 조업정지, 폐쇄명령 등 행정 처분하고 관할 경찰서에 수사 의뢰 등 집중 관리해 재발 방지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