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SCM 설루션 업체 JDA와 통합공급망 구축 MOU 체결
2015-08-07 13:12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CJ대한통운이 세계 최고 수준의 SCM 설루션 업체와 손잡고 통합공급망계획(Supply Chain Planning, 이하 SCP) 설루션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JDA소프트웨어코리아(이하 JDA)와 SCP 설루션 구축 및 컨설팅 역량 강화 관련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SCP는 수요기반의 조달, 제조 및 물류 공급망 계획을 최적화하는 IT기술이다.
JDA는 기업의 유통, 제조 및 물류 등 비즈니스 프로세스상의 최적화를 위한 SCM설루션을 구축하는 세계적인 회사로 베스트바이·델·이케아·코카콜라·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사업분야의 기업들과 JDA 설루션을 구축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정태영 CJ대한통운 CIO는 “JDA와 교류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사간 협업을 통해 고부가 가치 솔루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에는 기업이 물류업체에게 물류업무를 아웃소싱하는 형태인 3PL(3자물류)을 넘어 컨설팅 및 물류 IT설루션을 더하여 제공하는 4PL(4자물류)이 물류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