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형‘마을택시’든든해요
2015-08-06 15:39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운행하고 있는 마을택시가 교통소외지역 시민들의 든든한 발이 되고 있다.
지난 7월 6일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운행 한 달을 맞은 마을택시는 시내버스가 가지 않는 전의면 유천1리 양안․외오류 마을, 부강면 등곡리, 장군면 은용리 등 3개면 9개 마을에 총 1,113회 운행했으며, 438명이 탑승했다.
마을별 이용현황은 전의면 유천1리가 148명, 유천2리가 130명으로 이용률이 가장 높았고, 부강면 갈산1리의 경우 5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기 교통과장은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교통소외지역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며 “이용이 저조한 지역은 콜 방식 전환 등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