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판타스틱4’ 통 크게 쏜다…영화관 데이트 1위 공약 실천
2015-08-06 11:44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팬들과 함께 시사회 관람에 나서 1위 공약을 실천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판타스틱4’로 팬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4월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을 발매하면서 내건 1위 공약을 실천하는 것. 당시 이들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면 영화관을 통째로 빌려서 팬들과 함께 영화를 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특히 팬시사회로 관람할 영화 ‘판타스틱4’는 방탄소년단의 멤버인 랩몬스터와 콜라보레이션을 이룬 작품이다. 랩몬스터는 마블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를 모티브로 해 직접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으며 강렬하면서도 중독적인 비트의 솔로곡 ‘Fantastic’을 발매, 음원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월드투어 '2015 BTS LIVE TRILOGY EPISODE II. THE RED BULLET ~Second Half~'의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 멕시코, 브라질, 칠레 콘서트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태국과 홍콩 콘서트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