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갤럭시 안심폴더' 출시... 폴더형스마트폰에 안심솔루션 탑재

2015-08-06 11:14

에스원 직원들이 갤럭시 안심폴더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에스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에스원은 실버서퍼를 겨냥, 폴더형스마트폰에 안심솔루션을 탑재한 '갤럭시 안심폴더'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실버서퍼는 여가시간이 충분하고 경제력이 있는 5060세대를 지칭하는 용어다. 갤럭시 안심폴더는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버서퍼를 위한 폴더형스마트폰이다. 이들이 터치스크린에 익숙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키패드를 적용해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자주 사용하는 SNS나 메신저 앱은바로가기 버튼이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매니저앱으로배터리, 저장공간, 악성 소프트웨어 등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에스원안심폰은 개인안심 서비스와 알뜰폰을 결합한 상품이다. 위급 상황시안심폰의 비상버튼을 누르면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용자의 위치확인이 가능하며 안심존을 이탈할 시 보호자에게 알리는 안심존서비스, 일정시간 사용이 없을 경우 알림문자를 보낸다.

김창한 에스원 상무는 "에스원 안심 서비스와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안심폰 판매처를 기존 삼성 디지털플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에 이어 KT M&S(www.ktmns.com)까지 확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