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이용신도 여은도 아니면…혹시 이 사람?

2015-08-05 10:37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방송 캡쳐]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가 9대 복면가왕에 등극하면서 '고추아가씨' 정체를 두고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고추아가씨는 가수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와 가수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열창했다. 특히 고추아가씨는 노래왕 퉁키와의 결승 대결에서 50표를 얻어 1표차로 퉁키를 누르고 9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고추아가씨에게 패한 퉁키의 정체는 가수 이정이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고추아가씨의 정체를 성우 이용신, 그룹 멜로디데이의 멤버 여은 등으로 추측한 바 있으나 두 사람 모두 본인들이 직접 부인하면서 고추아가씨의 정체에 대한 추측은 더욱더 미궁으로 빠져들었다.

현재 네티즌들은 고추아가씨의 정체를 가수 김현정, 가수 서영은, 그룹 베스티의 멤버 유지, 가수 에이티(A.T), 가수 린애, 그룹 씨야의 멤버였던 김연지 등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가창력 대단하다" "'복면가왕' 여자 '클레오파트라(김연우)'다"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정말 궁금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