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마트 이상춘 대표, 상주시장학회 장학금 2,000만원 쾌척

2015-08-06 00:00

이상춘 리치마트 대표(우), 이정백 상주시장학회 이사장(좌)[사진=상주시청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의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는 ‘(재)상주시장학회’에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오고 있다.

상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리치마트’ 이상춘 대표가 4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상춘 대표는 “지역 인재육성 및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상주시장학회가 추진하는 장학기금 200억원 달성 계획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정백 이사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장학금을 기탁해 준 이상춘 대표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값지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학금을 기탁한 이상춘 대표는 남원동 번영회장을 맡으면서 관내 기관 단체들과 함께 ‘광복 70주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확산을 위해 태극기도 기증(240만원 상당) 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감자 30박스를 남원동주민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