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5' VS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폰7'…어떤지 알아보니

2015-08-04 16:46

[사진=트위터리안@evleaks]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 애플의 '아이폰6S'와 삼성의 '갤럭시노트5'가 연일 화제다.

4일 삼성전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15'의 두 번째 초대장을 공개했다.

해당 초대장의 제목은 '노트 더 데이트(Note the date)'로, '갤럭시 언팩 2015'에서 공개될 신제품 중에 노트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또 초대장에 담긴 이미지에 따라 '갤럭시노트5'는 후면의 양 측면이 '갤럭시S6 엣지'의 앞면처럼 휘어진 모양이 될 가능성이 크다.

'갤럭시노트5'에는 전작 '갤럭시노트4'(5.6인치)에 비해 커진 5.7인치 QHD 디스플레이와 엑시노스 7420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4GB 램,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이 탑재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애플 역시 '아이폰6S'와 '아이폰7'에 대한 이야기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애플은 9월 중 '아이폰6S'를 출시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말에서 내년 초로 점쳐지고 있는 '아이폰7'의 출시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폰6S'는 전 모델보다 2mm가량 두꺼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그 이유로는 포스 터치 기능 추가와 1200만 화소의 향상된 후면 카메라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포스 터치 기능이란 터치의 세기에 따라 다양한 기능이 활성화되는 것을 뜻한다.

지난 3일(현지시간)에는 디자이너 북 네만자 조라자가 제작한 '아이폰7' 콘셉트 이미지가 소개되기도 했다.

해당 콘셉트 이미지에 따르면 '아이폰7'은 베젤리스 디자인이 채용되어 베젤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콘셉트 이미지는 '아이폰7'에 특수 고릴라 글래스4 케이스가 제공될 것임과 후면 카메라 4K 비디오 레코딩 기능, 광학손떨림방지(OIS), 제논 플래시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