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아내 소유진 근황은?…시아버지 성추행 사건 이후 SNS 활동 재개

2015-08-05 00:02

'집밥 백선생' 백종원 아내 소유진 근황[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요리연구가 겸 기업인 백종원의 아내이자 배우인 소유진의 근황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소유진은 최근 남편 백종원의 아버지인 백승탁 전 충남교육감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과의 소통창구였던 SNS 활동을 멈췄었다.

하지만 소유진은 지난 2일부터 SNS를 재개, 일상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올리며 다시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2일에는 "고마워요. 친구들"이라는 글과 함께 귤 사진을, 3일에는 "카메라 욕심부리다 결국 귀만 나온 레이"라는 글과 함께 토끼 사진을, 또 "여름엔 시원한 느낌의 팜 왁스 캔들"이라는 글과 함께 직접 만든 캔들 사진을 올렸다.

앞서 지난달 22일 한 매체는 관선·민선 충남교육감과 충남지역 명문 모 고등학교 이사장을 지낸 백승탁이 골프장 캐디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승탁은 대전의 한 골프장 20대 여성 캐디 A씨를 골프장 근처로 불러내 가슴 등 신체 부위를 강제로 만졌으며, 충격을 받은 A씨는 현재 일을 그만둔 상태다.

한편 백종원이 출연하는 tvN '집밥 백선생'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