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한국영화아카데미, ‘이두만 촬영 마스터클래스’개최
2015-08-04 15:00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오는 9월 9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3일 동안 이두만 촬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올해 총 4회의 워크숍을 목표로 지난 4월 정두홍 액션연출 워크숍과 6월 김상범 편집 워크숍에 이어 세 번째로 이두만 촬영 마스터클래스를 마련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코리아>, <오싹한 연애>, <7광구>, <화려한 휴가> 등을 작업한 이두만 촬영감독이 마스터로 참가해 교육생들에게 촬영에 관한 지식과 노하우를 알려줄 예정이다.
이두만 촬영감독은 미디액트, 영화미술 전문학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촬영 강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해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 글로벌에서 진행한 베트남 촬영 워크숍의 강사로 활약하며 현지 교육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워크숍은 이틀간의 촬영과 마지막 날 D.I 작업을 거치는 것으로 전체 일정이 마무리 된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에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진행했던 촬영 마스터클래스보다 더욱 심도 깊고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므로 현장 영화인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기술을 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 신청은 한국영화아카데미 홈페이지(www.kafa.ac)에 게시된 모집안내문의 신청자격을 확인한 후, 참가지원서를 작성하여 8월 20일까지 마스터클래스 담당자 이메일(mayshim82@kofic.or.kr)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