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영화 “은하” 제작에 따른 협약식 체결
2015-08-04 08:55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3일 군수실에서 홍성을 무대로 한 영화 “은하”의 제작사인 ㈜골든타이드 픽쳐스 양건의 대표 및 임진승 감독 등 제작진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제작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군은 영화 “은하”의 촬영 및 시사회 주관시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를 약속했다.
영화 제작진은 홍성 지역에서 촬영 시 관내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촬영 종료 후에는 홍성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화 배우들이 사용한 소품 등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영화 “은하”는 이정진, 임수향, 명계남 등이 출연하여 교도관 및 탈북자의 사랑을 그린 휴먼 로맨스 작품으로 지난 4월부터 군청 등 홍성군 일원에서 촬영을 진행했고, 앞으로 추가 촬영만이 남은 상태이며,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피 끓는 청춘”을 비롯하여, 올해 “마지막 잎섹”과 “은하” 촬영 등 최적의 영화 촬영지로써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