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과거 인터뷰서 "공개 연애하고 싶다"… 여친 거미 의식 발언?
2015-08-04 08:22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오 나의 귀신님'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조정석(35)과 거미(34)의 열애 사실이 다시금 화제로 떠올랐다.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 役을 맡아 음탕한 처녀 귀신으로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응큼 발칙한 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가운데, 올 초 조정석은 거미와 열애 사실이 불거지자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친구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 사실 인정 후 무려 2년 동안이나 사귀어 왔다는 사실에 당시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됐었다.
조정석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인터뷰에서 "공개 연애를 하고 싶다. 연애하게 되면 자유롭게 그 시간을 즐기고 싶다"며 "분명 직업이 배우라 대중들의 주목을 받겠지만 굉장히 자연스럽게 하고 싶다. 숨어서 하는 연애는 싫다"고 솔직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과거 한 연애 매체를 통해 "나의 이상형은 미인보다는 매력적인 사람이 좋다. 착한 여자가 예뻐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