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정일채 신임 대표이사 취임

2015-08-04 00:01

[AK플라자 정일채 대표이사. 사진=AK플라자]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AK플라자는 3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정일채 전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일채 대표는 취임사에서 "AK플라자만의 독특한 경쟁력으로 유통업계에서 'AK다움'을 만들어가겠다"며 "강한 유통을 창출하고 한국 유통발전을 위한 AK플라자만의 유통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에게는 "비효율과 비능률을 개선하고 솔선수범하는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신임 대표는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신세계그룹에 입사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장과 인천점장, 강남점장, 상품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