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과거 박진영 친구-박수진 남편 배용준과 클럽서 춤을? "긴 머리 휘날리며 춤을"
2015-08-01 14:23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고영욱이 과거 배용준과 박진영에 대해 언급했다.
과거 MBC '놀러와'에 출연한 고영욱은 "배용준 씨와 클럽에 같이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영욱은 "평소 박진영 씨와 친분이 있다. 박진영이 친구인 배용준을 데리고 와 같이 힙합 클럽을 가게 됐다. 배용준이 긴 머리를 흩날리며 해맑은 웃음을 띤 채 춤을 췄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31일 인터넷을 통해 배용준 박수진의 피로연 영상이 유출되자 박진영은 SNS에 "제 친구 용준이와 수진 양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촬영된 사적인 동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어 희화되고 있습니다. 영상은 피로연 마지막에 제가 축가로 불러주었던 노래를 다시 틀고 벌칙을 시킨 장면이었습니다. 이건 그야말로 친한 친구들끼리만 있는 상황에서 장난치며 노는 사적인 장면을 촬영한 영상입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논란이 커지자 한 네티즌은 "배용준님 박진영님 죄송합니다. 어떻게 사죄를 해야하나 정말 힘든 나날이었습니다. 이곳을 통해 저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리려고 합니다. 두분의 결혼식은 너무 행복해보였습니다. 영화 속 같은 결혼식에 파티가 재미있었고 즐거워보였습니다. 영상 촬영을 동의없이 했었습니다. 제 영상이 유출되어 두분에 행복한 결혼식 후에 누가 되었고 고통스러워 하시는 모습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