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에이치아시아, 중국 업체와 공급계약…대륙 진출위한 후속 작업 중
2015-07-28 19:0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대륙 진출에 순항 중인 ㈜케이티에이치아시아가 국내 화장품 OEM/ODM 업체 중 국내 최초로 하이드로겔 마스크 팩과 패치 부분 TDDS(경피약물 전달기술) 원천기술 특허와 국내 유일 식약처 2중 기능성 인증을 획득하고, 이에 힘입어 중국 동방 홈쇼핑과 글로벌 케이뷰티와도 제품 공급 계약을 맺음으로써 중국 수출 물량 공급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후속 작업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2013년 코스닥 상장사로 디지털 방송 수신기의 스마트 셋톱박스 제조사인 ㈜포티스가 지난 22일 신규 사업 다각화 및 중국 일본 동남아에 마스크팩과 기능성 패치 유통사업 진출을 위해 ㈜케이티에이치아시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주식 8만 3334주를 10억 8000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힌 가운데 ㈜케이티에이치아시아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5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러한 상황에 힘입어 ㈜케이티에이치아시아는 중국 상해 SITV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글로벌케이뷰티와 660만불, 중국 최대 홈쇼핑 동방 홈쇼핑과 년 800만불 제품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원활한 원자재 수급으로 수출물량 공급을 위한 전사적인 풀 라인업 생산체제 구축이 가능해졌다.
또한 SK증권과 LIG투자증권 외 1개사도 주당 전환가격 1만 4000원의 20억원 전환사채를 2년 후 청구전환, 표면이자 0%의 좋은 조건으로 현금을 확보해 원활한 자금 흐름으로 수출물량을 차질없이 공급하게 돼 대중국 무역에 있어 신뢰도 제고는 물론 중국 현지화 마케팅에도 청신호가 커졌다.
한편, ㈜케이티에이치아시아로부터 ODM 제품으로 공급받은 브랜드 '헤르덤'과 '꽂다'를 보유한 ㈜메디셀 바이오는 중국법인인 상해공명상무유한공사를 설립하고 대기업 현지 법인장 출신을 영입해 11명의 현지 영업조직을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