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최저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까지 OK ‘B급상품’ 전성시대
2015-07-28 10:44
B급 상품 쇼핑몰 ‘싸게드림’, 철저한 제품 검증 거쳐 다양한 품목 선보여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최근 경기불황으로 주머니 사정은 더욱 어려워지는 반면, 장바구니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으면서 주부들은 장보기가 무섭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이다. 저렴한 상품만을 골라 꼭 필요한 물건만을 사도 생활비는 어느새 바닥을 보이기 십상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알뜰 소비의 방법으로 이유몰, 떨이몰, 임박몰과 같은 소위 ‘B급 상품’을 다루는 쇼핑몰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새롭게 문을 연 온라인 쇼핑몰 싸게드림(http://cheapdream.co.kr) 역시 대표적인 B급 상품 전문 쇼핑몰 중 하나다. 이월 재고상품이나 폐업한 가게의 상품,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 외부에 흠집이 있거나 전시 상품, 단순반품 상품, 긴급처분 상품 등을 시중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파격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질은 정상 상품과 못지 않아 소비자들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B급 상품은 사용에 큰 하자가 있을 거라는 편견과는 달리 싸게드림의 모든 제품은 검증된 제휴업체만을 통해서만 공급되기 때문에 믿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유통기한 임박 상품에 대해서는 유통기한에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제품만을 공급해 소비자 안전까지 고려하고 있다.
과자, 음료, 농축산물, 통조림, 소스, 건강보조식품, 다이어트, 가전, 주방, 전자, 생활, 편의, 미용 상품 등 상품군도 다양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화요일마다 열리는 개이득 장터’를 이용하면 다양한 제품을 더욱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소비자들은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고, 유통업체는 재고를 소진 하게 되는 시장의 선(善)순환을 통해 ‘싸게드림’과 같은 B급마켓이 경제회복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싸게드림 관계자는 “B급 상품이라고는 하지만 박스불량, 단순 스크래치, 인쇄불량 등의 이유로 정상 판매가 불가한 경우, 단순반품 등으로 포장 가치가 훼손된 경우가 대부분으로, 잘만 찾아보면 출시된 지 얼마 안 되는 신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며 “정상 제품과 비교해 맛과 영양은 물론 품질에도 뒤지지 않는 만큼, 저렴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에게는 최고의 쇼핑 찬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싸게드림에서는 쇼핑몰 오픈을 기념해 사은품 득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8월 12일 10시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웰치스 젤리, 에브리데이 너츠 등 다양한 상품을 랜덤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