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 첫 야외공연, ‘김용우의 The 아리랑’

2015-07-28 09:45
- 시원한 바닥분수와 함께 신나는 국악여행 떠나보자~ -

▲김용우의 더 아리랑 포스터[군산시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예술의전당은 7월 29일 19시 30분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시원한 쉼터공간인 예술의전당 바닥분수 야외광장에서 ‘김용우의 The 아리랑’ 공연을 진행한다.

 소리꾼 ‘김용우의 The 아리랑’은 퓨전 국악가요를 기반으로 전국투어를 진행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라디오 DJ겸 국악인 김용우의 구수한 입담 사회를 시작으로 신디사이져, 베이스 기타 등의 서양악기와 장구, 꽹과리 등 우리악기의 조화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레파토리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시원한 바닥분수가 있어 더욱 신나는 국악여행이 될 ‘김용우의 The 아리랑’은 예술의전당 개관 이후 첫 야외공연으로, 예술의전당에서는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다양한 야외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8월 26일에는 야외공연 2번째 작품으로 ‘Fun한 댄스 쇼타임’이 준비되어 있다. 독일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에서 우승한 전주 출신 비보이그룹 ‘라스트포원(Last For One)’의 재기발랄함과 역동적인 비보잉, 화려한 발재간, 리드미컬한 탭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예술의전당 바닥분수는 7월, 8월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매시간당 30분씩 운영되고 있으며, 아이들의 신나는 물놀이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