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과거 이병헌 굴욕 폭로 "물개라던 이병헌, 익사할 뻔"
2015-07-27 16:44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과거 이병헌에 대한 굴욕을 폭로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임창정은 "드라마 '내일은 사랑'을 찍을 당시 촬영차 이병헌과 함께 사승봉도에 갔던 적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임창정은 "이병헌에게 수영할 줄 아냐고 묻자 묵묵히 바다로 뛰어들어 '형 별명이 물개야'라며 뛰어난 수영실력을 보여줬다"고 이병헌의 수영 실력을 설명했다.
왜 도와달라고 소리지르지 않았느냐는 임창정의 질문에 이병헌은 "손을 안 흔든 건 내 마지막 자존심이야"라고 말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